‘배아·난자 훼손 사고’피해자들에 1천500만달러 첫 보상

미국의 한 불임 클리닉에서 냉동 탱크가 고장 나는 바람에 배아와 난자가 훼손되는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160억원을 보상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방법원 배심원단은 배아·난자 보관용 냉동 탱크 제조업체와 불임 클리닉을 상대로 1천500만달러(167억원)를 피해자들에게 보상하라는 평결을 내렸다고 11일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CNN 방송은 사고에 따른 배아와 난자 훼손으로 “친자녀를 낳을 기회를 잃어버린 피해자들에게 처음으로 손실을 … ‘배아·난자 훼손 사고’피해자들에 1천500만달러 첫 보상 계속 읽기